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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균 부하 장수들의 공로 표창!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5-12-14

조회 12,146



원균 부하 장수들의 공로 표창!

선조실록 (1594. 12. 16. 乙未)
[비변사에서 건의 하였다.
"원균의 부하 장수인 우치적(禹致積), 이운룡(李運龍) 등은
변란이 일어난 처음부터 죽음을 무릅쓰고 힘껏 싸워서 왜적
장수가 타고 있는 배를 통째로 붙잡았고 전후하여 목을 베어
죽인 수효가 매우 많았습니다. 적의 배에 뛰어올라 우리 사람을
빼앗아 오고 왜적을 생포해 오기까지 하였습니다. 두 사람이
세운 공로가 이와 같은데 아직 이렇다 할 표창을 받지 못하였으니
앞으로 장수와 군사들의 마음을 고무하고 격려할 수 없습니다.
사실대로 급보를 올리게 한 다음 다시 의논하여 시행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임금이 그 의견을 따랐다.]

- 박기봉 편역 [충무공 이순신 전서] - 에서 발췌

이순신은 난중일기나 장계에서 신분이 미천한 사노(私奴),
절종(寺奴), 관노(官奴), 사공들의 이름까지도 낱낱히 밝히며
부하들의 공적을 인정하고 상(賞)을 받게 해 주었습니다만
원균은 그리하지 않았나 봅니다.

비변사에서 나서서 원균의 부하들을 챙겨 주고 있습니다.
이순신처럼 난중일기는 쓰지 않았어도 임금께 전투결과
보고서인 장계는 올렸을텐데 말입니다.

역시 윗사람으로서 부하들을 챙긴다는 것이 말처럼 그리
쉬운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우선 부하들과 함께 전장터에
나가려면 그들과 함께 호흡해야 하고 끌어안아야 한다고
인(仁)으로 다스리는 이순신의 부하사랑이 눈에 띄입니다.

부하들이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아끼지 않고 싸울 수
있도록 적절한 방법으로 그들의 욕구를 보살피고 그리고
바라는 반대급부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대한의 배려를
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이순신처럼 조직을 알고 사람을 알고 디테일 경영을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정유재란 당시 의금부로 잡혀 올라갈
때에도 부하들을 갈무리하여 조선수군 내부의 자중지란이
일어나지 않도록 한 것만 보더라도 잘 알 수 있습니다.

기업에서도 리더는 조직을 잘 이해하고 사람들과 효과적
으로 관계를 맺고, 경쟁자에게서도 배울 수 있는 교훈 등,
원칙에 어긋나지 않는 신상필벌, 적절한 시기에 발휘되는
리더십이 충분한 동기부여를 하는 원동력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글 이부경
010-2228-1151/pklee95@hanma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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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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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다난 했던 을미년도 이제 2주정도 남았습니다. 올 해 마지막으로 불우이웃돕기
이순신 리더십 버스 행사 입니다. 이순신 장군이 태어나신 중구의 청소년들과 함께
오는 12/29(화)에 출발 합니다.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충사, 이충무공 묘소 참배,
평택2함대 견학등 이순신 장군의 충효정신을 계승하는 셀프 리더십을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전파하고 멘토로 삼기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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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순신포럼 이사장 이부경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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