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 이순신 리더쉽
관리자
201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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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경쟁력은 늘 의연한 자세!!
1593년2월14일(己亥). 맑다. 이른 아침에 본영의
탐색선이 왔다. 아침 식후에 삼도 장수들을 모아서
작전을 상의할 때 영남수사(元均)는 병으로 오지 못하고
전라좌도와 우도의 여러장수들만 모여서 상의 했는데,
단 우후(虞侯)는 술주정으로 망녕된 말을 하는 것이었다.
그 하는 짓이 하도 기가 막혀서 이루 다 말로 설명 할 수
없다. 어란포(於蘭浦:해남군) 만호 정담수(鄭聃壽)와
남도포(南桃浦) 만호 강응표(姜應彪) 역시 그랬다.
이같이 큰 적을 맞아 토벌할 일로 상의하는 마당에
이렇게까지 술들을 함부로 마시니 그들의 사람됨에
분통이 터져 견딜 수 없었다. 가덕 첨사 전응린(田應麟)이
와서 만났다.
- 박기봉 편역 [충무공 이순신 전서] - 에서 발췌
1593년 2월이면 명나라 이여송이 평양을 탈환하고 선조는
의주에 피난가 있고 온 나라가 한창 전쟁 중인데 남쪽의
수군들의 회의장이 술주정으로 얼룩지고 있으니 이순신이
분통을 터트립니다.
수군 장수들이 이순신 장군을 일부러 무시하거나 회의를
망치려고 한 것은 아니겠으나 그들의 태도로 보아 예전부터
내려오는 관행으로서 그냥 개념없이 회의가 진행 된 것
같습니다.
언제나 원칙과 기본을 철칙으로 여기는 이순신의 일에
대한 태도는 늘 의연한 자세, 그 자체 입니다. 임금의 명령도
부당하다고 생각되면 장계를 올리고 충언을 하는 태도에서
이순신의 진정한 경쟁력을 읽을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일에 대한 어떤 나쁜 태도들이 주위의 많은 사람들
에게 부정적인 감정과 인식을 심어주며 그 일의 결과를 나쁜
방향으로 초래하는 것을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은 일에 대한 두려움, 스트레스, 자신감 결여, 분노
등으로 나의 발전을 저해하는 나쁜 태도 입니다. 언제나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측면이 돋보이는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이 결국은 일에 대한 바른 생각과 태도에서 나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결국 모든 일은 그 일에 대응하는 자세 즉 태도에서 결정되며
그 사람의 경쟁력으로 이어집니다. Attitude is everything.
Everything is attitude. 우리도 2016년은 의연한 자세로 ....
글 이부경
010-2228-1151/pkl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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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안녕하십니까?
비가 오더니 갑자기 추워졌습니다. 봄비인줄 알았는데 아닌가 봅니다.
그러나 입춘도 지났으니 봄은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와 있습니다.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 2016년 새해인사 갑니다. 올 한해 당신의 리더십을
멘토로 삼아 나의 경영 능력을 높여 주시고, 소리없는 경제전쟁에서도
이길 수 있도록 도와 주십사 기원도 하고 헌화식도 합니다.
1. 일시 : 2016. 2. 20(토) 07:20 ~ 19:00
2. 장소 : 현충사, 이충무공 묘소, 평택2함대 견학
3. 참가자 : 이순신을 흠모하는 모든이
4. 회비 : 80,000원/어른 청소년은 무료
5. 집합장소 : 중구 명보아트홀 앞 집결 (07:20까지)
지하철 2,3호선 을지로3가역 9번출구
내가 참석하면 1 + 1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 애국심과 올바른
국가관 그리고 이순신 장군의 충효정신을 동기부여 하는 인성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게 됩니다. 여러분들의 재능기부, 협찬도
받고 있습니다. 부디 참석 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이순시포럼 이사장 이 부 경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