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 이순신 리더쉽
관리자
2016-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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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의 일심충효(一心忠孝)
조선의 군과 명나라 군대는
이순신이 전사했다는 소식을 듣고
각 진영이 연이어 통곡하여
마치 제 어버이의 죽음을 애통하는 것 같았다.
이순신의 영구(靈柩)가 지나가는 곳마다
백성들이 곳곳에서 제전(祭奠)을 차리고서
상여를 붙잡고 통곡하기를
"공께서 진실로 우리를 살리셨는데,
지금 공은 우리를 버리고 어디로 가십니까? 하며
길을 막아 상여가 가지 못하게 되었으며
길 가는 사람들도 눈물을 흘리지 않는 이가 없었다.
이순신은 일상생활에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를 중시했다.
평생 강조한 충(忠)은 참된 마음(眞心),
곧 자신의 마음을 다하는 자세였으며,
별명이 "일심(一心)이라 한 것은
그 어떤 상황과 처지에서도 변함없이
한결같은 마음을 중시한 성품에서 나왔다."
이순신이 공문서 수결(手決)에
늘 "일심(一心)" 두 글자를 쓴 것은
"나는 일심(一心)으로 충효(忠孝)만을 생각해 왔다."라는
필생의 좌우명을 실천했기 때문이었다.
- 조신호 지음 [충무공 이순신 서사시(敍事詩)] - 에서 발췌
오는 토요일 12월17일은 음력으로 11월19일로 이순신
장군께서 돌아가신 날 입니다. 제418주기 입니다.
그 날의 애통한 마음이 아직도 우리의 가슴을 적시는
추모의 날 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의 마음은 조석으로 변하기도 하고
결심을 한다고 해도 작심삼일에 지나지 않건만 이순신
장군께서는 나라를 사랑하는 지극정성된 마음으로
흔들리지 않는 일심(一心)을 좌우명으로 삼고 실천하셨습니다.
공문서의 수결에서조차도 "나의 진심은 충효(忠孝)다."
라는 것을 명백히 밝히는 담대한 용기와 행동은 지금의
우리가 본받아야할 덕목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는 가진 것이 너무 많아 용기를 내지 못하고
당당하게 맞서지도 못하고 나의 소유를 지키고 나의
입장과 신분을 유지하기에 급급해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매사에 심사사숙고 해야겠지만 일은 때가 있는 법이라서
싸워야할 때는 꼭 싸워서 이겨야 합니다. 이순신 장군은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기여이 노량해전을 승리로 이끌며
임진왜란의 종지부를 찍었습니다.
리더로서 살아간다는 것은 참으로 많은 희생과 감내를
요구하고 있으며 그것을 극복할 때,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는 마음가짐이 확고할 때 비로서 리더로서 인정
받는것 입니다..
무슨 일이든 진정으로 최선을 다하는 자세는 신뢰를 쌓는
가장 좋은 전략이며 변함없는 정직한 한 마음은 비지니스를
성공시키는 지름길 이라는 것을 이순신의 일심(一心)에서
배웁니다.
글 이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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