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 이순신 리더쉽
관리자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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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들의 옷을 재단하였다.
1596년1월 18일(乙酉). 아침부터 하루 종일 군사들의
옷을 재단하였다. 곤양(李守一), 사천(奇直男)이 왔다.
동래 현령(鄭光佐)이 급보하기를, 왜놈들이 반역하는
눈치가 많이 보이고 또 심 유격(沈惟敬)이 행장(行長)과
함께 정월 16일에 먼저 일본으로 갔다고 하였다.
- 박기봉 편역 [충무공 이순신 전서] - 에서 발췌
선비의 나라 조선은 국력과 국제정세를 직시 하지 못하고
전쟁을 마주하고 나서야 우왕좌왕 합니다. 士農工商이라는
신분제도가 있었던 그 시대에 사대부가 옷을 만드는 일은
생각할 수도 없었던 일이었지요.
어디 군복뿐이겠습니까? 군량미, 화포, 군선, 또 있습니다.
수군을 모집하고 훈련 시키는 일, 뭐든지 자급자족 해야
하는 상황에서 이순신은 부하장령들과 함께 스스로 의식주를
해결해야 하는 엄중한 현실 앞에 내몰립니다.
군수물자는 현지 조달 하겠다며 탐욕스럽게 침략한 일본이나
왜적을 오랑캐로 앝잡아 보며 조선을 구원 한다고 준비없이
압록강을 건넌 명나라 군사들이나 알고보면 삼국이 군량미
전쟁에 국력을 소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소리없는 글로벌 경제전쟁을 치르고 있는데 그 때는
조선 침략 전쟁으로 동북아 삼국의 경제체제와 사회구조를
완전히 변화시켜 버린 또 하나의 다른 경제전쟁이었습니다.
요즈음 4차산업혁명의 시대가 도래 하였다고 합니다.
디지털 혁명이라고도 하며 유비쿼터스 모바일 인터넷,
더 저렴하면서 강력해진 센서, 인공지능과 기계학습이
특징 입니다.
우리는 알게 모르게 다가오고 있는 이러한 파괴적인
급격한 변화와 혁신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는지요.
이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426년 전의
이순신 장군처럼 말입니다.
이순신 장군은 자세히 관찰 하는 것으로 현실을 타파
하시고 전쟁에 승리함으로서 해결 하셨습니다. 날씨
까지도 꼼꼼하게 기록하신 디테일 경영을 하셨습니다.
우리도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새로운 시대의 서막을
알리는 제4차산업혁명도 디지털 혁명이므로 자세히
관찰하고 실행 한다면 잘 수용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글 이부경
010-2228-1151/pkl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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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이순신포럼 2018 무술년 신년하례식에 초대합니다.
밝아오는 새해 아침에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을 바라보며
이순신 장군을 흠모하는 여러분들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찬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2018 무술년 신년하례식을 다음과
같이 개최 합니다.
1. 일 시 : 2018. 1. 19(금) 11:00 ~ 13:30
2. 장 소 : 한국프레스센터(광화문) 20층 프레스클럽
3. 참 가 비 : 40,000원 (현장접수도 가능)
* 사전접수 : 신한은행 100-028-101825 예금주 : (사)이순신포럼 이부경
4. 참 가 자 : 이순신포럼 회원 및 이순신을 흠모하는 모든이
5. 참가신청 : (사)이순신포럼 사무국 02-2671-2528 / 010-2228-1151
6. 신년특강 : 성명기 이노비즈(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회장
(주제 : 제4차산업 혁명 그리고 리더의 도전과 열정)
(사)이순신포럼 이사장 이부경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