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의 무결점 1 - 철저한 준비

1596년 2월 14일(辛亥). 맑다  늦게 나가서 공무를
보았다. 장계를 수정 하였다. 동복(同福)의 군량 책임자
김덕린(金德麟)이 와서 만나 보았다.  경상수사가 쑥떡을
보내왔기에 낙안(宣義問)과 녹도(宋汝悰) 등을 불러서
먹였다. 새 창고에 지붕을 이었다.  저녁에 물을 부엌가로
끌어들여 물 긷기에 편리하게 하였다.  흥양의 담당 책임자
송상문(宋象文)이 쌀과 벼 합하여 7섬을 가져와 바쳤다.

-  박기봉 편역  [충무공 이순신 전서]  -  에서 발췌

왜적들은 명나라를 상대로 화친을 주장하며 전쟁은
소강상태로, 조정대신들은 다시 당파싸움으로 나라
일을 제대로 돌보지 않고 있는 이 때에 이순신 장군
혼자서 차기 전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매일의 일상이었겠지만 차근차근 준비하는 모습에서
부하들에게 전달되는 진정성 있는 리더십을 봅니다. 
현장에서 부하들과 함께 하며 그들의 입장이 되어
수고를 아끼지 않는 참모습 입니다. 

전쟁이 일어난 다음에 훈련하고 사태를 파악한다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일을 하려면 제대로 하라고
합니다.  무슨 일에나 하고자 하는 그 일의 세부사항에
대해서 깊은 관심으로 정확하게 파악하고 미리 미리
준비 하는것, 이것은 비단 전쟁에서만 통용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이순신 장군이 세심한 것까지 철저하게 준비를 하는 
것은 차기 전투에서 승리함으로서 신뢰를 쌓아가는,
싸움마다 이기는 선승구전(先勝求戰) 그 이면의 숨은
뜻은 이순신의 불패의 브랜드 창출입니다.

철저한 준비는 하드웨어적인 것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것도 포함이 되는데 이것은 내가 하고 있는 사업에 
신뢰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비지니스 시장에
나갈 무결점의 준비가 필히 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순신 장군이 전쟁이라는 불확실하고도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원칙과 기본을 중시했듯이 우리는 모든일에
무결점의 철저한 준비로 최선을 다해 나를 최고의
브랜드로 새롭게 창출해야 하겠습니다.

글 이부경
010-2228-1151/pkl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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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조선침략의 전초기지 후쿠오카 히젠나고야성 역사탐방에 초대합니다.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강대국들은 모두 군사대국으로 중무장하며
다가오는 제4차산업의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하는데...
우리도 역사에서 배우는 통찰력으로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된
자세로 글로벌 경쟁의 도전을 헤쳐나가야 하겠습니다.

이러한 중요한 때에 지난날의 임진왜란을 통하여 적의 눈으로 우리를
되돌아보며 그들은 무엇을 어떻게 준비했는지 역사의 현장에서 체험 
하는 뜻깊은 프로그램을 준비하였습니다.  많은 참가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  일   시  :  2018. 3. 29(목) ~ 31(토) 2박3일
2.  장   소  :  일본 후쿠오카, 히젠나고야성, 아리타 이만리 도자기 박물관 등
3.  참가자  :  이순신포럼 회원 및 이순신을 흠모하는 모든 이
4.  참가비  :  107만원/1인 
                    신한은행 100-028-101825  예금주 : (사)이순신포럼 이부경
5.  신   청  :  (사)이순신포럼 사무국 02-2671-2528 / 010-2228-1151
6.  첨부자료  :  일정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