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공 이순신 > 이순신 리더쉽
관리자
2019-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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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의 금성산 아래에 묻힌 이순신!!
공이 돌아가신 이듬해인 기해년(己亥年: 1599년)
2월 11일에 아산 금성산(金城山) 아래 서쪽(西方)
에 자리 잡은 언덕에 장사 지냈는데, 부친 덕연군
(德淵君)을 모신 선영에서 서쪽으로 1리쯤 되는
곳이다. 그 후 16년 되는 갑인년(甲寅 : 광해 6년,
1614년)에 어라산(於羅山) 북쪽(北方)에 자리 잡은
언덕 위로 옮겨 모셨는데, 덕연군의 선영에서는
북쪽으로 1리쯤 되는 곳이다. - (조카 정랑(正郞)
이분(李芬)의 이충무공 행록(行錄) 에서) -
- 박기봉 편역 [충무공 이순신 전서] - 에서 발췌
어제 이순신포럼 기해년 새해인사 잘 다녀왔습니다.
현충사 참배를 비롯하여 이충무공 묘소에서의 헌화식
그리고 평택2함대 추모공원에서 호국영령들을 위한
묵념을 하며 2019년 신년하례를 하고 왔습니다.
청소년들도 많이 참가했고 가족들과 함께 한 회원님들
까지 저마다의 신년 새해인사를 정성어린 한 송이 꽃으로
이순신 장군께 헌화하며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그리고
새해의 다짐을 빌었습니다.
누란의 위기에 처해 있는 나라를 구하고 순국하신
이순신 장군의 묘소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다짐 하는가?
지금의 어지러운 시대의 메너리즘을 타파하고 우리
스스로의 개혁과 정의를 실천하는 수고로움을 감당
하겠다고 굳세게 다짐 하였는가?
현충사에서 신년특강으로 [논어를 통해 본 이순신]은
이순신 장군의 삶의 태도를 논어로 풀어 주신 전 선주협회
장두찬 회장님의 명강의로 참가하신 모든 분들이 감동
하였는데 저도 그 중에서 한가지 마음에 와 닿은 것이
있어 한 가지 소개할까 합니다.
其身正(기신정) 不令而行(불령이행)
其身不正(기신부정)雖令不從(수령부종)
그 자신이 바르면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행해지고
그 자신이 바르지 않으면 비록 명령을 내린다
하더라도 따르지 않느니라.
이순신 장군의 조직관리는 이런 독서경영에서 나오지
않았나 생각 합니다. 정말 우리 리더들이 꼭 명심해야
할 리더십의 덕목이 아니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해년에는 우리의 리더십을 더욱 더 강화하는 그래서
명령을 내리지 않아도 신바람나게 일하는 일터가 되어
그런 삶의 자리에서 추진 하시는 사업들마다 다 잘
되시도록 두 손모아 기원하며 기해년 새해인사 드립니다.
글 이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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