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명은 저기에 있다.....
(前略)... 어떤 사람이 이공에게 물었다. 이공이 성공한 원인은 무엇인가? 여러 인재들을 거두어 썼기 때문인가. 아니면 여러 가지 기이한 계교를 썼기 때문인가. 공이 대답하였다. "그렇지 않다." 이순신이 성공한 것은 다만 그가 왜적의 탄환과 화살이 비 오듯 하는 곳에 서서 피하여 달아나는 장사를 꾸짖으며, 하늘을 가르켜 이르기를 "나의 명은 저기에 있다."고 하던 그 말 한 마디에 있다. (後略)
- 단재(丹齎) 신채호(申菜浩)의 이순신전(李舜臣傳) - 에서 발췌
"나의 명은 저기에 있다." 라고 한 그 말 한 마디에 구국의 굳은 신념과 필사즉생의 결의가 담겨져 있습니다. 전투마다 일편단심 흐트러지지 않는 정신력으로 대승을 거두셨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죽기를 각오하고 한다는 것" 쉽기 않습니다. 해상 전투가 되었던 경제 전쟁이 되었던 목숨을 걸고 싸우신 이순신 장군의 정신력을 오늘날 우리가 본받아야 할 마음가짐이며 리더십이 아니겠습니까?
코로나가 끝나고 그 후유증이 밀려와 모든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 분야 정책에서는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전망 되고 있습니다. 내년이 청룡의 해로 희망 찬 새해를 맞이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말입니다.
임진왜란 때에도 경제 전쟁은 있었으며 정신력으로 버티어 낸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본받아 지금의 우리도 힘을 내야 하지 않겠습니까? 강인한 정신력이란 나의 자존감을 잃지 않는 것에서 부터 시작 됩니다.
글 이부경 pklee95@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