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를 실천하는 이순신 포럼

충무공 이순신 > 이순신 리더쉽

왼편 어깨에 탄환을 맞았지만.....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01-03

조회 12,573



왼편 어깨에 탄환을 맞았지만..... 

(前略)...왜병을 사천(泗川) 땅 천암(千岩)에서 만났는데,
이순신은 이때 왼편 어깨에 탄환을 맞았지만 그대로
활을 잡고 싸움을 독려하고, 전투가 끝난 다음에야
어깨를 헤치고 탄환을 뽑아내며 천연스럽게 웃고
이야기하니, 온 군중이 그제야 알고 놀라지 않는 이가
없었다. (後略)

-  선묘중흥지(宣廟中興誌)  -  에서 발췌 

거북선이 맨 처음 출전한 사천해전 때의 일입니다.
거북선은 그 위력을 한껏 발휘하였으며 판옥선은
한 척도 잃지 않았고 조총에 맞은 부상자는 딱
세 사람, 이순신 장군, 군관 나대용, 전 봉사 이설
입니다. 적선은 72척이 당파 되었거나 불태워졌고
수급이 95급, 사살자가 137명, 특히 적장 구루지마
미치히사의 목을 베었습니다.

조총에 맞았어도 놀라지 않고 전투가 끝나고 수술하는
장군의 의연한 태도,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부하들과
원팀이 되어 솔선수범하는 강인한 정신력, 카리스마
리더십으로 이끌어 가셨습니다.

올해는 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입니다. 여의주를
물고 힘차게 비상하는 청룡의 이미지는 강인한
정신력과 카리스마 리더십을 대변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우리가 서로 서로 응원하고 원팀이 되어
희망을 품고 다시 한 번 도전해 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2024년에도 세계 각지에서 일어난 전쟁은 끝나지 
않을 것 같고 각 나라들의 선거는 앞을 예측 할 수
없을 정도로 혼란스러운 상황이 되어가고 있는 이때, 
불확실한 글로벌 경제 전쟁을 카리스마 리더십으로
극복해 나가시기를 기원 합니다. 

글 이부경
pklee95@hanmail.net

추천메일 보내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