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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벌과 포상을 분명히 하였고.....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07-01

조회 39,899



형벌과 포상을 분명히 하였고.....

(前略)... 대장이 되어서도 형벌과 포상을 분명히
하였고, 친하고 덜 친한 것으로 차별을 두지
않았으므로 부하들이 모두 경외하고 마음으로 
복종 하였다. 또 매번 여러 장수들과 약속하기를,
"적의 목 한 개를 베는 동안 많은 적을 쏘아 죽일 
수 있다." 고 하면서, 적의 목 베는 공을 높이 쳐주지 
않고 다만 쏘아 죽임으로써 승첩하기만을 독려하였다.
그가 승첩을 여러번 거둔 것은 이 때문이었다. (後略)

- [이충무공 행록] -  에서 발췌 

이순신 장군은 부하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부여하며 
잘못을 저지르면 참형도 마다 하지 않았습니다. 
장군의 공정한 일벌백계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장계에 천민들이라도 공적을 올리고 이름 없는 백성
들의 정보로 승첩을 거둘 수 있었다고 올바른 포상을
받도록 하십니다. 공정과 정의, 일벌백계는 우리에게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 줍니다. 

우리도 비지니스 현장에서 공정하게 일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요즈음 공정과 상식이 통하지 않는다며 젊은이들이
많이 답답해 하고 있습니다.

왜 일까요? 윗사람인 리더가 명확한 지침도 내리지 
못하고 문제가 생기면 일벌백계도 하지 못하고 솔선
수범도 하지 못하고 정직하지 못하기 때문이죠.

이순신 장군께서 하신 일벌백계를 교훈 삼아 우리 
자신이 먼저 공정하고 정의롭게 행동해야 하지 않을까요.
결국 젊은이들이 우리 미래의 리더가 될 테니까요.

글 이부경
pkl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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