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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을 거북선이라고 불렀다......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4-09-30

조회 9,026



이름을 거북선이라고 불렀다......

(前略)... 공이 전라좌수사로 있으면서 왜적이 쳐들어 
오리라는 것을 미리 알고 창을 벼르고 쇠사슬을
만들어 불의의 사변에 대비 하였다. 그리고 지혜를
내어 큰 전선을 창작했는데, 배 위에는 큰 판자를 
덮고, (中略)....전부 송곳 칼을 꽂아서 사방에 발을
붙일 곳이 없도록.....전후좌우로 각각 6개씩의 
총구멍을 내어서 큰 탄환을 쏘게 만들었다. 그 형상이
엎드려 있는 거북과 같다고 해서 이름을 거북선이라고
불렀다.

-  이충무공 행록  -  에서 발췌

세계 최초의 거북선은 군관 나태용이 만들었습니다.
그는 우리 역사상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조선 최고의
조선기술자(造船技術者)로서 거북선 건조에 큰 기여를
한 수군장입니다. 이순신 장군의 뜻을 제대로 알아듣고
최첨단 기술을 구현한 과학기술장교입니다.

거북선은 해전에서 기술적 우위를 가진 핵심 기술을 
보유한 함대로서의 역활을 십분 발휘 하였습니다.
최근에 한국형 항공모함을 만들기로 결정 되었고,
지금의 첨단 기술이 총망라된 우리의 기술로 건조
한다고 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지금 우리의 방산 산업이 전 세계에 펼쳐나가 국익에 
도움도 되고 우리의 기술이 인정 받는 무기 체계는
이순신 장군 때부터 이어져 내려오는 기술 개발의 힘
이라고 생각합니다. 신분의 차이를 막론하고 누구든지
참여하도록 문을 열어 놓았으며 그 기술력을 인정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군관 나대용은 나주 출신으로 이순신 장군의 막하로
들어가 임진왜란의 주요 해전인 한산, 명량, 노량 등에
참전하여 큰 공을 세웠고, 사천해전 때에는 조총을
맞고 부상을 당하기도 한 조선 중기의 무신 입니다.

우리의 무기 개발 최첨단 실력이나 조선 건조 기술 
실력이 최첨단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후손들의 몫입니다. 
지금 1등이라도 언제 후발 주자가 치고 올라올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글 이부경
pkl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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