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무공 이순신 > 온라인 유적지 탐방
관리자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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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충무공 이순신 구국투어 장소3(거제 옥포대첩기념공원)
충무공 이순신 구국투어(9개 인증 장소):‘비로소 이순신이 보이다’ 스탬프투어의 기본 코스
비로소 이순신이 보이다의 기본 코스인 충무공 이순신 구국투어 장소 9곳 중 세 번째로 소개할 장소는 거제 옥포대첩기념공원입니다. 충무공 이순신 구국투어 장소 소개는 연대기처럼 시간 순서로 되어 있습니다. 출생지인 생가터를 소개했으니 이제는 조선 수군의 첫 출전이자 첫 승리인 옥포해전에 대해 소개할 차례입니다. 옥포해전은 1592년 6월 16일(음력 5월 7일)에 벌어집니다. 6월 16일이란 날을 기억하면 어떨까요?
난중일기에는 당일의 기록이 없지만 음력 5월 4일까지는 기록이 있습니다. 당시 전투에 임하는 이순신 장군과 수군의 비장함도 묻어있지만,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해전과 막강한 적에 대한 엄청난 두려움 또한 주변에 팽배해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대승을 거두었고, 아군의 피해는 부상 1명에 그쳤습니다. 음력 5월 2일의 일기에 이렇게 쓰여져 있습니다.
“맑음. 삼도 순변사 이일과 우수사 원균의 공문이 도착했다. 송한련이 남해에서 돌아와 하는 말이, 남해 현령, 미조항 첨사, 상주포, 곡포, 평산포 만호 등이 왜적의 소식을 한번 듣고는 벌써 달아났고, 군기 등의 물자가 모두 흩어져 남은 것이 없다고 했다. 매우 놀랄 일이다. 오시에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진을 치고, 여러 장수들과 약속을 하니, 모두 기꺼이 나가 싸울 뜻을 가졌으나, 낙안 군수만은 피하려는 뜻을 가진 것 같아 한탄스럽다. 그러나 원래 군법이 있으니, 비록 물러나 피하려 한들 그게 가능하겠는가. 저녁에 방답의 첩입선 세 척이 돌아와 앞바다에 정박했다. 비변사에서 세 장의 공문이 내려왔다. 창평 현령이 부임하였다는 공장이 와서 바쳤다. 이날 저녁의 군대 암호는 용호이고, 복병은 산수라고 하였다.”
스탬프투어에 소개되는 ‘거제 옥포대첩기념공원’내용입니다.
- 장소명: 거제 옥포대첩기념공원
- 권역: 경남 거제시
- 인증 반경: 50m
- 서브타이틀: 23전 23승 해전 레전드의 시작
- 내용
1592년 6월 16일(음력 5월 7일)은 이순신 장군의 첫 번째 승전보를 알린 옥포대첩이 벌어진 날이다. 옥포대첩은 조선 수군의 첫 승리이기도 하다. 경상우수사였던 원균과 공동 작전으로 일본군함 50여척 중 26척을 격파하였고, 아군의 피해는 부상 1명에 그쳤다. 같은 날 오후에 합포해전이 있었고, 다음날 적진포해전까지 해상에서의 전투가 계속 이어졌다. 옥포대첩기념공원은 옥포대첩의 승전을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공원이며, 매년 6월에 거제 옥포대첩 축제가 개최된다.
◎ 위치: 경남 거제시 팔랑포2길 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