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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전지23 메모리투어 장소2_합포해전전승비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26-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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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승전지23 메모리투어 장소2(합포해전전승비)

 

승전지23 메모리투어(23개 인증 장소): 이순신 장군이 승리로 이끈 23번의 해전과 관련된 장소를 돌아보는 승전지 투어

 

23번의 승전 중 두 번째 승전은 합포해전입니다. 옥포해전이 일어난 당일 오후에 치러진 전투가 바로 합포해전입니다. 옥포해전의 소식을 접하지 못한 왜선 5척이 근처의 바다를 지나다가 우리의 척후병에게 발견되어 조선 수군에게 모두 격침된 전투입니다. 이순신 장군이 1592510일에 작성한 장계인 옥포파왜병장에는 당시의 상황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전투 전후의 상황과 함께 왜선 5척을 격침하는 과정에서 누가 공을 세웠는지 그 이름까지 꼼꼼하게 보고하고 있는데 합포해전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산으로 올라간 적도들은 숲 속으로 기어들어가 기가 꺾이지 않은 놈이 없었으므로, 신은 여러 배에서 용맹한 사부(射夫)들을 뽑아서 산에 올라간 왜적들을 쫓아가 잡도록 하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거제도는 섬 전체가 산세가 험하고 수목이 울창하여 발붙이기가 어려울 뿐더러, 당시 우리는 적의 소굴 안에 있는데다 배에 사부조차 없으면 혹시 뒤로 포위당할 염려도 있습니다. 그래서 날도 이미 저물어 가므로 뜻대로 하지 못하고 영등포 앞바다로 물러나와 머물면서, 군사들을 시켜서 나무도 하고 물도 길어오게 하여 밤을 지내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후 4시경(申時)에 멀지 않은 바다에 왜적의 큰 배 5척이 지나가고 있다는 척후장의 보고가 있었으므로, 여러 장수들을 거느리고 쫓아가서 웅천 땅 합포(合浦 : 마산) 앞바다에 이르니, 왜적들은 배를 버리고 뭍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래서 사도 첨사 김완이 왜적의 큰 배 1척을 깨뜨리고, 방답 첨사 이순신이 왜적의 큰 배 1척을 깨뜨리고, 광양 현감 어영담이 큰 배 1척을 깨뜨리고, 그 부통(部統) 소속으로 방답에서 귀양살이하던 전 첨사 이응화(李應華)는 왜적의 작은 배 1척을 깨뜨리고, 신의 군관 봉사 변존서, 송희립(宋希立), 김효성(金孝誠), 이설(李渫) 등이 힘을 합쳐 활을 쏘아 왜의 큰 배 1척을 깨뜨림으로써 하나도 남김없이 모조리 깨뜨려 불태운 후, 밤을 타서 노를 재촉하여 창원 땅 남포(藍浦 : 구면산 남포리) 앞바다에 이르러 진을 치고 밤을 보냈습니다.”

 

합포해전의 정확한 위치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지만 일단 합포해전전승비가 있는 곳을 인증 장소로 지정하였습니다.

 

다음의 내용은 스탬프투어의 승전지23 메모리투어 코스에서 소개되는 내용입니다.

 

- 장소명: 합포해전전승비

- 권역: 경남 창원시

- 인증 반경: 30m

- 서브타이틀: 합포해전(2)

- 내용

이순신 장군의 두 번째 승전보로 기록된 합포해전 개요는 다음과 같다.

날짜: 159257(양력 616) 오후 4시 이후

결과: 왜군 피해(5척 격침), 조선군 피해(없음)

장소: 진해 학개와 마산합포구 산호동이라는 두 견해가 대치 중

 

합포해전전승비는 진해 학개마을에 세워져 있고, 합포해전 승전길도 학개마을 해변을 따라 조성된 데크로드로 이어진다. 합포해전 장소에 대한 부분은 계속 논란이 되어 고증까지 진행되었지만 진해 학개와 마산합포구 산호동이라는 두 견해가 여전히 대치 중이다. 경상남도에서 조성한 이순신 승전길은 총 159.8km에 달하는 12개의 테마 승전길로 구성되어 있는데 그중에서 2개 구간이 합포해전과 관련되어 있다. 합포해전 진해구간(15.2km)와 합포해전 마산구간(11.0km)을 걸으며 합포해전의 의미와 이순신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보아도 좋을 것이다.

 

위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원포동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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