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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버린 나라, 조선의 시련(2011. 2. 28)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1-02-27

조회 21,970



바다를 버린 나라, 조선의 시련


비변사에서 건의 하였다.
“오늘의 형편을 보면 곳곳에서 양곡이 다 떨어졌으나 싸움이 계속되고 풀리지 않아서
전혀 마련할 대책이 없습니다. 지난 번 전라수사 이순신이 섬에서 둔전 농사를 짓는
문제에 대하여 건의 하였는데, 이것은 참으로 원칙적이고 원대한 생각으로서…. (후략)

- 선조실록 (1593. 12. 30. 己卯) - 에서 발췌

막대한 군수, 민수 물자를 충당할 길을 고심하던 이순신은 조선왕조 개창 이래 말업(末業)으로
치부하며 억눌렀던 바다농사와 국내외 무역, 공업에서 활로를 찾았고 그 성과는 제법 볼만하였다.
전란시기, 궁색한 해상에서 군사와 유랑백성들을 모아 시도한 말업(末業)진흥은 결코 쉬운 일은
아니었지만 이순신은 경제전쟁에서도 승리 하였다. 7년전쟁은 최악의 시련이었지만 조선의 바다와
상공업을“기말이반본(棄末而反本)”의 이데올로기로부터 일정 부분“해방”시켜 준 측면도 없지 않다.

- 장한식의 [이순신 수국 프로젝트] – 에서 발췌

전쟁 중에 이순신의 둔전 경영은 독창적이고도 창의적인 리더십으로 어느 누구도 시도 하지 않았던,
공도정책으로 나라가 버린 땅(바다)까지 개간하여 백성들도 살리고 수군도 살리는 WIN – WIN 전략이
세워졌으며 그것을 제대로 실행 함으로 해서 경제도 살릴 수 있었던 WIN – WIN – WIN 이 되었던 것
입니다.

이순신(1545년생)과 동시대의 인물인 프랜시스 베이컨은 (1561년생, 영국의 철학자) “누구도 해낸
적 없는 성취란, 누구도 시도한 적 없는 방법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라고 말했는데 그 어떤
일맥상통한 무엇을 느낍니다.

회사가 아무리 어려워도 CEO와 임직원 그리고 고객까지 배려하는 원대한 계획을 세워 뚝심 있게
밀고 나가야 일이 해결 됩니다. 그냥 아이디어만 있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 되는 것은 아닙니다.
무슨 일이든 혼신을 다하고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야 창의적인 리더십을 발휘 할 수 있습니다.

지금 힘들고 어렵지만 긍정적인 마음의 자세로 추진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나의 원대한 생각은
무엇입니까? 지금의 Cash Cow에만 매달려 있지는 않으십니까? 진정한 경영(리더십)의 Road Map은
가지고 있으십니까?

이부경 올림
010-2228-1151/pklee9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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