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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1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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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사팔상전 (興國寺八相殿) -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58호
이 건물은 1690년 통일대사가 대웅전을 크게 새로 지으면서 원래 주불전의 부재들을 활용해 지었다.
그래서인지 뒷편 언덕에 자리잡은 부속 불전임에도 그 규모가 상당하고
화려한 ‘亞’자형 닷집등 내부 장식 또한 어지간한 사찰에선 주불전으로 삼아도 손색이 없을 만한 수준이다.
팔상전 내부 또한 화려하다
이곳은 임진왜란시 이순신장군을 따라 수군을 지원하던 사찰답게
의승수군유물전시관이 마련되어 있다.
가죽은 이미 오래전에 없어진 홍고, 나무를 통째로 잘라 그 안을 파서 만들었다.
이 홍고를 치면서 나라를 위해 어쩔수 없이 살생을 한 승려들의 괴로움을 날려버렸으리라.
겉모습에서 승려들의 아픈 마음많큼이나 세월을 이겨낸 모습이 보이는 것같다.
이순신장군의 친필 편액 (공북루), 1593년 제작된 것으로 추정
'공북루'는 북쪽성문으로서 흥국사 의승수군 진주사(鎭駐寺)의 성문에 해당된다
문의 위치는 천왕문과 영성문 아래다.
승병들이 사용하던 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