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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수군통제사교서(水三道統制使敎書) - (2011 (0)
관리자 | 2011.08.08
삼도수군통제사교서(水三道統制使敎書) [왕은 이와 같이 이르노라. 삼군(三軍)의 명(命)을 주관하는 것을 사기(史記)에서는 “왕이 전차의 바퀴를 밀어 주면서(推轂) 맡긴 중임(重任)” 이라고 하였는바, 군사를 부림에 있어서 소중히 여기는 바는 요령(要領)을 얻는 것이다
자정이 넘어서 다시 길을 떠나.... (2011.  (0)
관리자 | 2011.08.05
자정이 넘어서 다시 길을 떠나… 1597년8월1일(乙未). 큰비가 와서 물이 넘쳤다. 이 찰방(李蓍慶)이 찾아와 만났다. 1597년8월2일(庚申). 잠깐 개었다. 혼자 수루에 앉아 있으니 회포가 이루 말할 수 없었고, 비통한 마음을 걷잡을 수 없었다. 이날 밤 꿈에 왕명(王
믿는 것은 오직 수군뿐인데....... (2011. (0)
관리자 | 2011.07.25
믿는 것은 오직 수군뿐인데…. 1597년7월16일(乙巳). 비가 오다 개었다 하면서 끝까지 흐린 채 맑게 개지는 않았다. - 중략 - 저녁에 영암 송진면(松進面)에 사는 개인집 종 세남(世南)이 서생포(西生浦)로부터 맨몸으로 왔기에 그 까닭을 물어 보았더니, - 중략
칠천량해전, 그 후 (2011. 07. 18) (0)
관리자 | 2011.07.18
칠천량해전, 그 후 1597년7월21일(庚戌). 맑다. 일찍 떠나서 곤양군(昆陽郡)에 이르니 군수 이천추(李天樞)도 고을에 있었고, 백성들도 본업에 힘쓰거나 혹은 올벼를 거두기도 하고, 혹은 보리농사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오후에 노량에 이르니 거제 현감 안위(安衛)와 영등포 만호 조계
장수들은 조심하라 (2011. 07. 11) (0)
관리자 | 2011.07.13
장수들은 조심하라. - 前略 - 공은 매번 전쟁에서 이길 때마다 문득 여러 장수들을 경계하기를, “자주 이기게 되면 반드시 교만해지기 쉽다. 그러므로 장수들은 조심하라.” 고 하였다. 그때 적들은 여러 번 호남을 엿보며 쳐부순다고 떠들었는데, 공은 국가의 군량을 모두 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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