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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의 통역관은 누구인가? (2011. 2. 7 (0)
관리자 | 2011.02.23
21세기의 통역관은 누구인가? 1592년2월10일(辛丑). 안개비가 오다, 개었다, 흐렸다 하였다. 동헌에 나가 공무를 보았다. 김인문(金仁問)이 감영에서 돌아왔다. 순찰사의 편지를 보니, 통역관(譯官)들이 뇌물을 많이 받고 중국에 무고하여 군사를 청하는 짓까지 했다고
새해인사 (새해 복 많이 지으십시오) (2011.  (0)
관리자 | 2011.02.23
새해인사 (새해 복 많이 지으십시오) 갑오년 1월1일 어머니(天只)를 모시고 함께 한 살을 더 먹게 되니, 난리 중에서도 다행한 일이다. 을미년 1월1일 촛불을 밝히고 혼자 앉아 나랏일에 대해 생각하니 나도 모르는 사이에 눈물이 흐른다. 또 팔순의 병드신 어
나라의 치욕을 크게 씻어라. (2011. 1. 17 (0)
관리자 | 2011.01.24
나라의 치욕을 크게 씻어라. 1594년1월11일(庚寅). 흐리되 비는 오지 않았다. 아침에 (피난 와 계신) 어머님을 뵈려고 배를 타고 바람을 따라 곧바로 고음천(古音川)에 대었다. 남의길, 윤사행(尹士行), 조카 분(芬)과 같이 가서 어머님을 뵈었다. 기운은 없으셨으나 말
효(孝)의 리더십, 고향에 잘 다녀 오세요. (20 (0)
관리자 | 2011.01.24
효(孝)의 리더십, 고향에 잘 다녀 오세요. 1596년1월23일(庚寅). 맑다. 아침에 헐벗은 군사 17명에게 옷을 주었다. 저녁에 가덕에서 나온 김인복(金仁福)이 와서 인사하므로 적정에 대해 물어 보았다. 밤10시에 면(勉)과 완(莞)과 최대성(崔大晟), 신여윤 (申
조선의 무인들도 경서를 읽게 하자. (2011. 0 (0)
관리자 | 2011.01.10
조선의 무인들도 경서를 읽게 하자. [이호민(李好閔) : 參贊官] : 우리나라에서 소위 무사라는 사람들은 일단 활을 잡으면 경서(經書)는 읽을 생각도 하지 않고, 과거에 합격하여 벼슬길이 열리면 온갖 방법으로 청탁을 하여 고을 수령이 되려고 합니다. 고을 수령이 된 다음에는 백성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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