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를 실천하는 이순신 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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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7 건의 게시물이 등록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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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적(玉笛) 소리가 처량하였다. (0)
관리자 | 2018.06.11
옥적(玉笛) 소리가 처량하였다.1594년 6월 11일(戊午).  맑다.  더위가 쇠라도 녹일 것 같았다.  아침에 울(蔚)이 본영으로 갔다.  작별하는 정회를 이길 길 없었다.  늦게 충청 수사가 와서 활을 쏘고 그대로 저녁밥을 같이 먹고 달 아래 이야기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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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장의 머리도 7개나 베었다. (0)
관리자 | 2018.06.04
왜장의 머리도 7개나 베었다.1592년 6월 5일 (癸卯).  아침에 떠나서 고성의 당항포(唐項浦 ; 고성군 회화면 당항리)에 이르니 판옥선만한 왜의 큰 배 1척이 있는데, 배 위에는누각이 우뚝 높이  설치되어 있었고 적장은 그 위에앉아 있었다.  중간 배 12척과 작은 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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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역사를 읽으니..... (0)
관리자 | 2018.05.28
우리나라 역사를 읽으니....1596년 5월 25일(辛卯).  비. 하루 종일 비가 왔다.혼자 누대 위에 앉았으니 온갖 생각이 다 일어났다.우리나라 역사를 읽으니 개탄스런 생각이 많이 들었다.-  박기봉 편역 [충무공 이순신 전서]  -  에서 발췌전쟁 중에 이순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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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부사가 노자를 보내 주었는데, 미안하였다. (0)
관리자 | 2018.05.14
순천 부사가 노자를 보내 주었는데, 미안하였다.1597년 5월 13일(癸卯).  맑다.  지난 밤 부체찰사(副使)가 말하기를, 체찰사가 보낸 편지에서 영공(令公 : 元均)의 일에 대해 많이 탄식하더라고 하였다.  순천 부사(禹致積)가 노자를 보내주었는데, 미안하였다.- 
오늘은 어머님의 생신이다. (0)
관리자 | 2018.05.14
오늘은 어머님의 생신이다.1597년 5월 4일 (甲午).   비가 내렸다.  오늘은 어머님의 생신이다.  슬프고 애통함을 어찌 견디랴.  닭이 울 때 일어나 앉으니 눈물만이 흘렀다.  오후에 비가 크게 내렸다.  정사준이 와서 종일 돌아가지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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